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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영자 칼럼

완벽한 집보다, 유지되는 집을 목표로

한 번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보다, 70%라도 꾸준히 유지하는 편이 낫습니다.

정리를 다룬 콘텐츠를 보면 '전후 비교' 사진이 많습니다. 어질러졌던 공간이 말끔해진 모습은 보기 좋지요. 그런데 저는 그 사진을 볼 때마다 '저 상태가 한 달 뒤에도 유지될까'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.

완벽은 오래가지 않는다

큰맘 먹고 집 전체를 완벽하게 정리하면, 며칠은 뿌듯합니다. 하지만 유지하는 데 많은 노력이 드는 정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금방 무너집니다. 그리고 한 번 무너지면 '다시 다 해야 한다'는 부담에 손을 놓게 됩니다.

70%를 꾸준히

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'적당히, 대신 꾸준히'를 권합니다. 70% 정도의 정돈 상태를 큰 힘 들이지 않고 유지하는 편이, 100%를 만들었다 0%로 돌아가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. 자리만 정해 두고 '쓰면 제자리'를 지키면, 집은 늘 어느 정도 깔끔한 상태를 유지합니다.

지속 가능한 방식 찾기

정리 방법을 고를 때도 '예쁜가'보다 '내가 계속할 수 있는가'를 기준으로 봅니다. 손이 많이 가는 수납은 처음엔 멋져 보여도 오래 못 갑니다. 이 사이트의 글도 그런 관점에서, 입문자가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우선 소개하려고 합니다.

강

글쓴이 강정구

정리·수납을 직접 실천하며 기록하는 정돈생활 편집장. 완벽한 집보다 유지되는 집을 목표로 합니다.